2화 : 기드의 동쪽 서쪽 산에서 동쪽으로 쭈욱 가다 보면 기드의 중앙에 해당하는 법원이 나와. 마치 생물계의 유적 노트르담 대성당 같은 웅장한 건물, 그 앞에 서 있는 콜로서스처럼 거대한 동상. 그곳을 지나 더욱더 동쪽으로 끝없이 나아가면 마침내 육지가 끝나는 지점까지 오게 되는데, 그곳이 기드의 동쪽 지대인 해안가야. 근해에는 다닥다닥 나누어진 작은 섬...
Once upon a time…… 이런 이야기 들어봤지? ‘그 후로 그가 어디로 갔는지 본 사람도, 들은 사람도 없었다고 한다’는 결말. 또는, ‘영원히 떠나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는 결말. 많은 이야기가 이런 결말로 끝을 맺어. 그 ‘어디’가 어디였을까? ‘영원히 떠났다는 그곳’은 대체 어디였을까. 누군가는 그것이 궁금했을 거야. 옛날에, 그것이 ...
1화 : 졸업 가까운 미래. 인간이 지어놓은 번영의 문명은 모두 무너져 내렸다. 시멘트, 유리, 철골의 구조물들이 폭발과 함께 날아다녔다. 그 안의 인간들도 거침없이 짓눌려버렸다. 내려앉는 탑이 높으면 높을수록 깔리는 인간도 많았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인간도 오래가지 못한다. 하늘을 온통 뒤덮어 햇빛을 철저히 가리는 끔찍한 잿구름과 그 가운데 솟구치...
지금보다 조금 더 어릴 때. 하찮고도 격렬한 싸움 속에서 두 사람은 강렬하게 이마를 맞대고 서로의 눈을 노려보았다. 식식대고 으르렁대면서도 이글대는 정열을 두 눈에 가득 담았다. 남쪽지방 사내들의 습성은 뜨거운 태양과 닮아있었다. 죽이네 살리네 서로 때리고 욕해대다가 미안해 사랑해 서로 볼에 키스하며 화해하기까지 영원 같은 찰나의 눈빚교환이 지나가는 것이다...
롤타옷 코디를 구상하다가 김수장 시조나 E. Gorey 느낌으로 짧게 창작해본 숫자 시. 숫자와 컬러, 이름은 서로 아무 연관 없고 그냥 느낌 가는대로 코디에 따른 캐릭터를 창작했다고 해야할 듯. 하나, 붉은색의 야니나는 도끼를 쓰는 법을 잘 알았고, 둘, 민트색의 재스민은 밧줄을 힘껏 잡아당겼네. 셋, 초록색의 글로리아는 농기구에 목을 찔렸고, 넷, 파란...
(뒤에 암팀 특별편 플러스) Green grass of home 빈 도로에 쓸쓸한 버스정거장. 나란챠 혼자 앉아있다. 나란챠 : 근데..........내가 여기 왜 있더라.......... 그의 앞에 버스가 와서 섰다. 기사 : 늦겠다. 어서 타라. 나란챠 : 어? 어디를 가는데. 기사 : 아바키오가 있는 곳이다. 나란챠 : 아바키오? 하지만 그는........
ALIproject의 '무릎을 꿇고 발을 핥아라(跪いて足をお嘗め)' 뮤직비디오 콘셉트에서 영향을 받아 자덕질+개인소장용으로 쓴 1.5차 창작단편. SM, 고어 소지가 있음. 0. - 초대 남자가 정신을 차렸을 때, 그는 넓고 견고한 콘크리트 벽을 보고 서 있었다. 정면에는 그의 키보다도 훨씬 작은 단 하나의 문이 있었다. 삐그덕 문을 조심스레 열어보았다...
죠죠의기묘한모험 위주/mostly JOJO/kind of few drawings/liiiiittle bit cosplay/etc/englishと日本語少し出来ます。/로리타옷좋아합니다. 동물보호 및 페미니즘 지지합니다. 가끔 잡담하고 알티 많이 합니다. https://t.co/i3gLUAQu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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